
1. 영화정보
장르
전기, 드라마, 멜로, 로맨스
감독
에이슬링 월쉬
각본
쉐리 화이트
제작
밥 쿠퍼, 메리 영 렉키, 수잔 멀렌, 메리 섹스턴
출연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 외
제작사
Rink Rat Productions
Screen Door
배급사
Mongrel Media
개봉일
2017년 7월 12일
상영 시간
116분
OTT : 네이버 시리즈온 / 왓챠 / 넷플렉스
2. 줄거리
선천적으로 몸이 아픈 여자 주인공 모드 그리고 삶에 찌들어 아픈 에버렛
이 두 사람이 사랑 스토리다.
모드는 부모님이 어릴 때 돌아가시고 숙모와 함께 산다 자신을 싫어하는 숙모가 함께 사는 것도 싫고 관절염으로 다리를 절지만 그래도 항상 순수한 영혼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새로운 일을 찾으면서 머리 떨어진 외딴집에 사는 에버렛이 가정부를 찾는다는 걸 알고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가간다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에버렛은 너무 차갑고 무섭지만 모드는 그에게 순수하게 다가가고 에버렛도 그녀에 개 점점 빠져들지만 그럴수록 모드에게 차갑게 대하면 그녀를 피한다.
에버렛의 가정부로서 집안일을 하면서 모드가 사랑하는 그림을 그리게 되고, 모드의 순수한 영혼이 담긴 그림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그림을 팔기 시작하고 닉슨부통령까지 모드의 그림을 사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그림이 유명해지면서 모드와 에버렛의 관계에서도 서로 사랑을 알아간다.
모드를 원하는 에버렛이지만 결혼을 원하는 모드를 밀어내 보지만 결국 에버렛도 모드의 순수한 영혼에 빠져들게 된다.
둘은 결혼하고 에버렛은 진심으로 모드를 사랑하고 챙기면서 그 외딴집 둘만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행복하다 그러나 꼭 불행이 찾아온다 뉴스에서 모드를 본 숙모는 모드에게 예전에 모드기 사산한 아기가 살아 있고, 모드의 오빠가 그 아기를 부잣집에 팔아넘겼다는 아기를 들도 둘에게는 다시 한번 시련이 다가왔다.
잃어버린 아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드 아기에 집착하는 모드가 에버렛을 싫었다.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됐지만 모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에버렛은 모드에게 입양된 아이를 멀리 서나 볼 수 있게 해 주고 그 옆을 지켰다.
나이가 들면서 둘의 평안했던 삶에서 나이 들수록 병세가 악화되는 모드옆을 정말 모든 사람으로 에버렛은 지킨다.
모드의 마지막까지 에버렛은 정말로 많은 사람을 주었고, 모드는 떠나는 순간까지 에버렛의 사랑으로 행복해하면서 둘은 모드의 죽음으로 이별한다.

3. 감상평
이 영화는 동네 영화메이트와 함께 보았다.
내 삶 구역에 은근 예술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많은데 CGV강변에서 봤다
영화가 끝나고 엄청 울었지만 마음만은 힐링 그 자체였다
에버렛의 폭력성에 사실 너무너무 짜증 났지만 옛날이야기니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나도 저럴 때가 있으니... 자책감이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자!!!!)
그리고 미친 연기 셀리 호킨스 정말로 미쳤다.
그녀의 모든 영화에서 미친 연기력을 볼 수 있지만 특히 난 모드역을 할 때 더욱더 그녀의 연기가 빛났다고 생각한다.
전혀 연기 같지 않은 그녀의 모드의 아픈 연기와 그림을 그릴 때 터치하는 붓에서도 연기의 영혼을 담았다고 생각날 정도로 소름이 돋았다.
또 다른 연기의 신 에버릿의 에단호크 그 잘생긴 얼굴이 에버릿이 될 때 이질감이란 걸 찾아볼 수 없었고 (즉 얼굴도 연기하시는 에단호크 님) 폭력성을 보여주는 연기에서 정말로 진심 짜증 날 정도로 그의 연기는 완벽했다
모드 모우디를 사랑하는 남자로 점차 변해가면서 그의 연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고 생각된다
내사랑의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주인공들의 열연으로 더 큰 감동을 준 영화인 것 같다
모드의 그림도 매우 귀엽고, 색감이 내 스타일이라서 한동안 내 노트북 배경화면을 차지했으니
다들 지금의 삶이 힘들 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새로운 삶을 대하는 다른 스토리를 알게 될 것 같다
요즘 사실 나도 힘든데 다시 영화를 보고 힘이 날 것 같다
행복은 어렵지 않다는 내 사랑을 보고면 느꼈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 힐링의 시간에서 캐나다의 옛날 배경의 눈밭과 벌판 가로수길도 자연을 좋아하는 날로서는 배우들의 연기에 정말로 몰입할 수 있다.
결혼식 장면에서 나오는 작은 교회, 모드를 태우고 다니던 수레, 모드가 에버렛의 집에 그린 집 하나하나가 색감부터 모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에버렛에게 사랑받고 떠나 모드를 보면서 참 사랑이 없는 요즘 같은 시대 엠지에게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