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제목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개봉일 : 2014년 7월
감독 : 웨스 앤더스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범죄
각본 : 실뱅 쇼메
출연 :
기욤 구익스 - 폴
안느 르 나이 - 마담 프루스트
베르나데트 라퐁 - 앤 니 이모
헬렌 빙생 - 앤나 미모
루이 레고 - 무슈 코엘로
파니 투옹 - 아니타 마르셀
키 카잉 - 미셸 마르셀
장클로드 드레퓌스 - 무슈 크뤼진스키
시릴 쿠통 - 의사
빙생 데니아르 - 제제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상영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106분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프랑스
배급 : 찬란
OTT : 네이버 시리즌 온 / 왓챠 / 티빙 /웨이브 /
2.줄거리
주인공 폴은 어릴 때 부모를 여읜 후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살아간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 했지만 현실은 이모들이 운영하는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슈게트를 먹는것에 집착하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똑같은 일상처럼 슈게트를 사서 집에 돌아오는 길 같은 건물에서 살고 있는 이웃 마담 프루스트를 만나고 그녀의 집까지 방문하게 되면서 그녀가 그녀의 정원에서 키운 작물로 만든 차와 마들렌을 먹고 잠들면서 꿈속에서 폴의 어릴 때 기억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그 후로도 마담 프루스트 정원에 단골이 되어 폴의 잊힌 부모님의 기억을 찾아가게 된다.
폴의 기억 속 아버지의 폭력성과는 다른 어머니 매우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찾아냈다
폴이 부모님의 기억을 마담 프루스트를 통해 알았다는 걸 안 폴의 이모들은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을 모두 망쳐 버리고 건물에서도 쫓아내 버렸다
그래도 폴은 계속해서 마담 프루스트의 치료를 계속 받았고, 두 이모들이 원하는 대회에서도 우승까지 하게 된다.
이 대회에 마담 프루스트의 초대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우승 후 집으로 돌아온 폴은 마담 프루스트가 남긴 차를 마시고 또 부모님을 기억하게 된 것.
부모님은 폴의 기억 속에서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고, 그위로 폴이 항상 치고 있던 그랜드 피아노가 떨어지게 되었고,
떨어진 위층에서 두 이모들이 그랜드 피아노가 떨어진 부모님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큰 배신감을 느꼈다.
자신을 사랑이라는 이름을 키워준 두 이모지만 과거의 부모님의 기억에는 폴은 더 이상 이모들을 믿을 수 없었다.
두 이모들의 배신감에 폴 스스로 더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는 손으로 만들고, 다시 마담 프루스트 정원을 찾아가지만 더 이상 그녀는 없었고 그 자리에는 그녀의 우쿨렐레만 남아 있었다. 계속해서 마담을 찾던 폴은 마담은 암에 걸려 죽었고, 그녀의 무덤까지 찾아가 그녀의 우쿨렐레를 무덤에 두고 오려고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다시 우쿠렐라를 가지고 와 폴이 연주합니다
두 이모들의 기억 조작으로 오해했던 아버지에 기억이 살아나고, 폴은 마지막으로 "파파"라고 말하고 부모님과 똑같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즐기며 살아간다
3. 감상평
나는 한결같은 그림체의 영화를 좋아한다.
내 리뷰를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프랑스 or 독립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의 포스터를 볼 때 더 예전에 봤던 아멜리아가 생각났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영화란 걸 바로 알았다.
이 영화도 혼자 CGV 강변에서 혼자 봤는데, 여유롭게 먹으려 했던 팝콘도 거의 남기고 나온 걸로 기억한다.
그만큼 입이 심심한지도 모르고 영화를 본 거 같았다.
나는 영화를 보면 꼭 그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먹고 싶어 먹는데, 마담 프루스트에서는 "슈게트"였다.
이 영화를 볼 때는 L사에 다녀서 아셈타워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지하에서 spc가 운영하는 브런치가게에서 딱 슈게트를 팔아서
진짜 오랫동안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슈 모양에 안에는 크림도 없고, 겉에는 바케트처럼 딱딱한 스타 일였는데, 겉에 붙은 조각설탕이 별사탕처럼 느껴져 매우 내 스타 일였다.
진짜 맛있었다. 다시 영화를 보니 먹고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요즘은 무슨 다 소금빵만 팔고 슈게트 같은 진짜 프랑스디저튼 안 파는 것 같다.. 그렇다고 소금빵을 안 좋아하지 않는다 소금빵도 사랑함
꼭 베이커리 가면 "슈게트" 사 먹는 거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장 크게 느낀 점 " 빙산의 일각" 이 뜻이 맞을까? 본인이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
자신이 기억만을 진실이라고 믿고 살아간 폴이지만 이모들의 사람의 계략으로 아버지의 대한 오해로 33년을 살아가다니.
이모들 진짜 별로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부모와 자식 간에 연을 끊게 하다니, 어차피 일찍 죽어서 더 이상 볼 수도 없는데
고인의 대한 예가 없는 듯... 이모로 출연한 두 분 여자 배우분들이 여기를 너무 잘해서 감정이입이 아주 잘된 거라고 생각하겠음.
나중에는 살짝 욕도 했음.
오래전에 본 이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필모그래피가 완벽하다(제 기준입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오 정말로 많은 작물들이 즐비하게 있어 정리가 안돼서 J성격에 나는 어지럽다 생각했지만.
그 정원 초록함과 분위기가 나도 모르는 사이 마프원몄다. *마프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인생영화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많이 없는 브랜드라 생각하고 그냥 즐기는 게 답일 듯
폴이 부럽다.
손가락은 다쳤지만 그래도 악보도 보고 다른 길을 찾기 전에 새로운 걸 도전하는 그에게 많이 성장했다고 애기해 주고 싶다.
폴!! 잘 먹고 잘 사는 거 중요해 너도 많이 배우고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 재밌게 놀아라.!